• 17. 12. 26 [아기 예수를 탄생하는 축하의 발길]
  • 2017년 크리스마스는 날이 춥지만, 비구름은 물러가고 햇살이 밝아서 마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 같다.

    당진감리교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들뜬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날 교회에서는 신자들을 위해 떡국을 준비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예수의 탄생을 그린 연극을 준비하기도 했다. 정성들여 준비 한만큼 신자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지어졌다.

    이곳 당진감리교회 외에도 전국 대다수 교회에서는 성탄절을 축복하는 예배가 이어지고 있다.

    교회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성당에서도 성탄절을 축하하는 미사가 열리고 있다.

    한국 기독교총연합회도 성탄메시지를 통해 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추위와 고통 속에 있는 자들을 돌보자며 자신을 낮추고 비우는 자세로 섬기는 삶을 실천하자고 전했다.

    추운 날씨지만,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과 함께 성탄 분위기를 즐기면서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보시기 바란다.
    또한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 질수 있기를 기원하겠다.

     

  • 글쓴날 : [17-12-26 09:14]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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