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축협 가축경매시장·미생물사업소 준공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이 경매장은 총 면적 3000평으로 넒은 규모를 자랑하며 2018년 1월 9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당진축협에 따르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량한 혈통의 송아지를 타지역으로 유출을 방지하여 향후 브랜드사업에 필요한 번식우를 확보하고, 공정거래에 의한 적정가격 보장으로 축가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가축사양기술과 가축시세들의 정보교환 등 가축유통의 거점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이 가축경매시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축협을 위해 공헌한 사람들에게 유공자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살이 에일듯한 추위에도 많은 귀빈들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당진시 축협 가축경매시장의 준공으로 우리 당진시 축산업계가 더욱 발전 할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