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02 [중국발 미세먼지…'마스크 벗고싶어!' 시민들 뿔났다]
  •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미세먼지 관련된 내용이 많이 올라왔다.

    마스크 값을 내려달라거나 ,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군인들의 훈련을 제한해 달라는 내용도 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를 막아달라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미세먼지 주요 배출국인 중국에 우리 정부가 항의하고 한국과 가까운 산둥반도에 있는 공장을 폐쇄하라고 요구하는 청원은, 30일 기준 20만 명 넘는 동의를 받았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당진시의 미세먼지 문제도 그냥 넘어 갈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기준, 당진시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지역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걸 보여준다.

    이에 당진시는 얼마전, 미세먼지 신호등의 설치 확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감소시켜 주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하루빨리 당진시는 “행복한 변화, 살고싶은 당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 글쓴날 : [18-04-02 10:07]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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