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03 [당진에서 열리는 면천진달래 민속축제로 오세요]
  • 당진에서 열리는 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오는 7일부터 이틀 간 당진시 면천 터미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명칭에 ‘민속’이 들어간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달래와 전통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면천두견주 제조 시연과 복지겸 장군 숭모제, 진달래 꽃무덤 재현, 진달래 비빔밥 나눠 먹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또한 축제의 흥을 더해줄 풍물놀이와 청소년 가요댄스 페스티벌,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 하는 몽산 진달래 가요제도 함께 열리며, 상설 행사로 진달래 분재 전시와 진달래 꽃지게, 두견주 빚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올해 축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가 함께 열리기 때문이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을 중심으로 당진과 서산, 홍성, 예산 4개 시?군에 걸쳐 조성돼 있는데, 이번 걷기 행사는 아미산과 몽산 일원에 조성된 백제부흥군길 일부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처럼 이번 주 주말에는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된다. 여기에 날도 좋아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에 참 좋을듯해 보인다. 이렇게 봄의 기운이 가득한 4월에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요?

  • 글쓴날 : [18-04-03 09:30]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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