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16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로 이제 축사 악취는 그만]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이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악취를 줄여주는 효자로 각광받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미생물을 가축 음용수와 사료에 혼합해 먹이면 장내에서 소화 작용이 활발해져 가축 분뇨 냄새의 원인이 되는 유기물과 질소 함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분뇨 내에서 분해미생물로도 작용한다.

    또한 축사에 뿌리는 용도로 활용할 경우, 축사 내 공기 중 암모니아가스와 황화수소가스를 포집해 악취를 제거하고 파리의 발생을 감소시켜 가축 질병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센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용미생물 활용 외에도 농가의 적극적인 관리도 필요하다”며 “센터에서도 축산농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04-16 09:31]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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