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진시장 후보로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이 확정됐다.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당원 50%, 일반인 50%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밤 오성환 씨를 자유한국당 당진시장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오 후보는 "침체된 당진경제를 일으키고 당진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할 것이니 당진시민들께서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 후보는 1957년 당진에서 태어나 신평초, 신평중, 신평고를 거쳐 고려대 행정대학원졸업 후 1981년에 공개채용을 통해 기획정책 실장, 경제 산업국장, 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