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온라인 교육과정인 ‘미래로스쿨’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내포권역과 당진권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래로스쿨’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전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교 간 이동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불편 해소와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이 어려운 농어촌 학생의 과목 선택 기회 확대 등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진로맞춤형 교육과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특히 충남의 경우 농산어촌이라는 지역적 낙후성과 경제적?가정적 사정 등 소외된 학생들도 수업을 이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관심을 얻고 있다.
‘미래로스쿨’은 기존의 일방적인 온라인 강의와는 달리 쌍방향으로 실시간 토론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미래로스쿨’이 학생의 진로 기회 확대와 사교육비 걱정과 소외된 학생 없이 누구나 원하는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