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부도 처리된 당진시에 위치한 전기회사.

업계에서는 충남 1~2위를 달리던 이 회사에 2009년 새로운 부사장으로 S 모 씨가 영입됐다.

    

그 이후, 연 매출 150억 원이었던 기업이 부도 처리가 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약 5년 가까이 근무한 S 모 씨가 수십억 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검찰 조사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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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 모 씨는 정관계 금품 및 로비자금을 관리한 장부책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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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일 S 모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의한 횡령과 배임 등 4가지 죄목으로 기소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