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25 [당진 주민자치 교육극, 서울에서도 기대 중]
  • 당진시와 극단 당진이 제작한 주민자치 교육극이 오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 협력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연된다.

     2017년 제작된 교육극은 민원인과 공무원과의 갈등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지역 내 다양한 갈등요인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공주에서 열린 제2회 충남형 동네자치 한마당에서도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이 직접 공연에 참가해 어설프지만 열정적인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공연되는 교육극은 주민 간 갈등을 다뤘던 지난해와 달리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 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 간 갈등과 해결과정을 재치 있고 실감나게 풀어냈다.

    시 관계자는“교육극이라는 이름 그대로 교육 목적으로 제작된 연극이지만 지루하거나 무겁지 않고, 일상에서 있을 법한 일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04-25 09:30]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 다른기사보기 김소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