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26 [면천두견주, 남북 정상회담 만찬주 선정]
  • 천년의 술 면천두견주가 27일 남?북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천두견주는 담황색의 고운 빛깔에 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특히, 주재료인 두견화는 꽃과 잎, 줄기, 등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한방에서는 기침과 신경통, 혈액순환 장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면천두견주는 당진지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존에 면천두견주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당진 솔뫼성지를 방문했던 2014년 8월 15일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의 사제단 만찬주로 쓰인 술이기도 하다

    이러한 면천두견주가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주로 선정됨에 따라 면천주민들과 당진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김현길 면천두견주 보존회장은 “면천두견주가 모두의 사랑을 받는 국민주 반열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04-26 09:49]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 다른기사보기 김소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