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첫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역량강화 교육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훈련효과 극대화와 재난안전 전문교육 체계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참여형 지진 대피와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자 거주시설 화재 대피 등에 주안점을 두고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생활 속 응급처치 등 도민의 자체적 위기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6일 보령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최근 대형재난의 연이은 발생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재난대응 체계의 구축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충남도의 참여형 안전정책 수립·추진에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