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주택가화 원룸주변, 외곽지역 등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거나 작동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지난 1월 당진시는 아동·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되면서 여성 안심존 구축, 비콘 등 여러 가지 정책들과 범죄 예방을 위해 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총 126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하지만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가로등에 대해서는 여전이 깜깜 무소식이다.
특히나 당진시는 타 지역 사람들의 유입이 많아 최근 원룸 등과 같은 거주단지가 늘어나고 있지만 인구수 증가에 비해 작동되는 가로등의 수가 적다는 지적이다.
일부 시민들은 시청 앞 가로등은 너무 환한 반면, 인도도 제대로 없는 일부지역은 가로등조차 켜지지 않아 너무 위험하다며 불만을 토로하며 시가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