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순대가 봄 행락철을 맞아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활용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벌였다.
이날 단속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시 순성면 부근에서 한국도로공사 당진지사가 운영하는 드론이 활용되어 암행순찰차 단속에 박차를 가했다.

 

서해대교와 서산IC 구간 중, 암행순찰차가 발견하지 못한 난폭운전과 지정차로 등의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 공중 채증을 실시하고, 위반차량 근처에서 운행하는 암행순찰차가 즉각 출동하여 법규위반 차량을 검거했다.

 

이날 단속의 검거된 난폭운전자는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법규준수 중요성에 대해 생각 해 볼 기회가 없었다” 면서 자신의 운전습관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는 등, 단속이 운전자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로서, 서해안 고순대는 앞으로도 도로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법규위반 차량에 대해 대응할 방침이다.

 

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고속도로상 대형사고와 2차사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망사고가가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에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라” 면서 고속도로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전개하고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기초적인 법규위반 행위가 없도록 법규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