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05. 07 [당진시, 지방선거 중립 청렴주의보 4호 발령]



  • 당진시는 6.13 지방선거를 대비해 소속 공무원들의 엄중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 4호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 발령은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자 등록 후 권역별 후보자간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됨에 따라 공무원들의 줄서기 같은 선거 개입을 차단하고 공정한 선거사무에 임하기 위함이다.

    특히 시는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인터넷이나 SNS 상에서 댓글 달기나 좋아요 반복 누르기 등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도 선거법에 위반됨에 사전에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선거철 어수선한 분위기에 대민행정을 지연 및 방치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거나 근무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등 흐트러진 공직기강 확립에 지방선거 전날까지 지속적으로 특별점검과 감찰을 추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선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은 “지방선거가 원만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직원 단속과 감찰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설 명절 행동강령 준수를 당부한 바 있으며, 당진시 계약대상업체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식권제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선보이고 있다.

  • 글쓴날 : [18-05-07 10:05]
    • 김채은 기자[daily17@naver.com]
    • 다른기사보기 김채은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