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리 폐가촌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서문1리는 10여 년 전부터 재개발이 수차례 번복됐다. 골목 담벼락에는 붉은 스프레이로 ‘철거’라고 표시한 흔적을 볼 수 있다.
심야시간 인적이 드물고 밝지 않아 우범지대라는 오명을 입었음에도 가로등도 적게 설치되어있다. 이마저도 오래전부터 방치되다가 최근에서야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거주하는 시민이 있지만 10여 년 전 시작된 철거쓰레기가 계속해서 방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