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총 사업비 4796억원을 투입해 15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 시설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준공,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령이 정비되지 않아 현재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저탄장 옥내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관련 법령을 정비해달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관련 법령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이르면 입법예고하고, 연내에는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환경부가 어기구 의원과의 면담에서 밝힌대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7월 내에 입법예고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동서발전은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해 옥내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