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에 있는 1만 7천여개의 라돈 매트리스.
당진주민대표와 당진시, 대진침대, 국무조정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당초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간 당진에 있는 라돈 매트리스를 모두 대진침대 본사로 반출한다는 협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천안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지면서 라돈 매트리스는 반출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당진 지역 주민들이 20일까지 라돈매트리스 반출 약속을 이행하라는 입장을 전했다.
▶INT. 김문성 /고대1리 이장
안하면 집회 신고 하러 가서 집회로 움직일거고...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그거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협약서도 15일 넘어가지고 조치가 안되면 협약서도 다 공개할거고...
길어지고 있는 라돈 매트리스 사태.
라돈 매트리스 처리를 두고 천안,당진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은 커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