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7.17 [폭염 특보 속 건강한 여름나기]
  • 오늘 당진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신고 된 온열 질환자는 180명이였다.

    지난 5월말부터 4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명이 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햇볕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외출이 불가피할 때는 가급적 헐렁한 옷을 입고, 선크림과 양산 등으로 햇볕을 가려야한다.

    또 카페인보다는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고령자 및 어린이는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무더위는 적어도 이번 달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다.




  • 글쓴날 : [18-07-17 10:19]
    • 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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