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의 온열질환자의 수가 늘고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보고에 따르면 전국의 온열질환자 수는 총 2,334명으로 2017년 같은기간의 893명에 대비해 약 2.6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여성보다는 남성 질환자의 수가 많았다.
충남의 온열질환자는 총 120명으로, 이 중 당진에서는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증상별로는 열탈진이 가장 많았고,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증상발생 장소가 실외작업장 ,길가 ,논·밭 등 야외에서 주로 일어나는 만큼 야외활동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다.
또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문자의 지시를 따르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