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3시경 태안시 소재 신진다리 아래에서 일가족 3명이 탄 보트가 바다로 떠내려가는 수난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이 탄 튜브 보트는 밀물에 의해 떠내려가고 있었으며 다행히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어 응급처치 후 육지로 이송됐다.
여름철이 되며 물놀이 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119 소방관계자는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