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4개 읍·면 주민을 위한 행복택시 운행이 시작된다.
행복택시는 이달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버스정류장에서 1k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해 버스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을 시내버스를 탈 수 있는 가까운 정류장까지 데려다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송악읍 5개 마을과 고대면 2개마을 , 면천면 4개마을 , 송산면 3개 마을 주민이 이용대상으로 주민은 택시 한 대당 100 원만 지불하고 나머지 운행 요금은 시에서 1억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담하게 된다
헹복택시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2~4명의 승차인원을 구성해 운행시간 20~30분 전에 콜센터로 연락을 해야 한다.
시는 운행 중인 민간 택시 315대 전체를 행복택시로 활용할 것이라며 한 달간 시범 운행을 한 뒤 운행지역과 이용자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운행 횟수 등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