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03 [민선 7기 첫 정례 기자회견 열어]

  • 양승조 충남지사가 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7기 첫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 지사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친화정책을 수립·실천했다고 밝히며 “도지사 1호 결재사항인 ‘임산부 배려 창구’ 설치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터미널, 은행 등 487개소에 설치했고, 전국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또 만8세 미만 자녀를 둔 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시간 빨리 퇴근하는 육아시간 확대 시책을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라며 “도 공무원의 육아시간 확대 시책은 이달 중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이 개정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인 ‘충남플러스 아기수당’은 오는 11월 시행하고,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은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취임 후 저출산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도정을 펼쳐 온 양 지사는 8월에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도민과의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글쓴날 : [18-08-06 09:22]
    • 김미래 기자[futurekim19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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