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청년센터 나래에서 시민참여 에너지 비전 수립을 위한 1차 시민참여단 회의가 열렸다.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은 당진시 지역에너지 비전 수립과 실천의 당사자로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에너지 정책 박사와 충남연구원 여형범 환경학 박사가 강사로 참석해 각각 에너지 전환과 지역에너지 계획,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과 실천과제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이후에는 당진시 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에너지비전 수립 방향에 대한 설명과 토의도 이어졌다.

앞으로 시민 참여단은 시의 에너지비전과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선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