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배출 가스등 질소산화물, 유기화합물 같은 대기 오염 물질이 강한 햇빛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킬 때 오존이 생성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가슴통증과 기침, 메스꺼움이나 심하면 만성 호흡기 질환과 폐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당진시가 오존에 대한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오존 경보제 알림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서비스신청은 시청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SMS 신청 버튼을 통해 가능하며 해당 지역의 대기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오존의 경보단계는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에 주의보가 발령되고, 0.30ppm 이상시 경보, 0.50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 수치가 높아지면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