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14. [도비도 인근 해상 사고 발생..실종자 1명 수색 중 시신으로 발견돼]



  • 충남 당진시 도비도 인근 해상에서 조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12시 20분쯤, 도비도 인근 해상에서 바지락 채취 작업을 하던 유모(여,79세)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민간 어선에 구조돼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한, 함께 있던 조모(남, 78세, 서산 거주)씨는 조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이에 평택해양경찰서는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

     

    평택해경은 조모씨의 실종 사실을 접수하고, 당진소방서·당진경찰서와 함께 해상 및 수중에 대한 수색 작업을 실시하던 중 도비도 선착장 앞 약 15미터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위치는 조모씨가 실종됐던 해상에서 북쪽으로 약 20미터 정도 떨어진 해상이다.

  • 글쓴날 : [18-08-14 09:10]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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