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15 [바다로 추락한 미얀마 선원, 실종 6시간 10분 만에 구조]



  • 13일 오전 4시쯤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던 미얀마인 선원이 평택해경에 의해 실종 6시간 10분 만에 구조됐다.

     

    8월 13일 오전 8시 44분쯤 화물선에서 미얀마인 선원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오전 8시 50분 경비정 3척을 부근 해상으로 보내 광범위 수색을 실시했다.

     

    해경은 ‘표류예측시스템’을 가동해 표류가 예상되는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남쪽 해역에 경비정을 집중 투입하여 수색을 실시했다.

     

    ‘표류예측시스템’은 해상에서 실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바다 움직임, 바람 등 기상 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종자나 실종물의 표류 이동을 추적하는 시스템이다.

     

    이 ‘표류예측시스템’을 통해 해경이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시작한지 약 2시간 20분 만에 발견되어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화물선으로 이송됐다.

  • 글쓴날 : [18-08-15 09:24]
    • 김미래 기자[futurekim19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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