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15 [광복절 의미 새겨요]




  • 8월 15일 광복 73주년을 맞았다.

     

    광복절의 광복은 ‘빛을 되찾다’라는 의미로 당진에는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과 그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1919년 4월 4일 아침 벌어진 4.4독립만세운동이 그 대표적인 예다.

    민·관·지식인은 물론 온 당진시민이 대거 참여한 운동으로 대호지면에서 시작해 정미면 천의장터까지 행진하며 격렬한 만세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운동은 인근 지역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또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도 있다.

    바로 <상록수>,<그날이 오면> 등 을 집필한 작가 심훈이다. 심훈은 작품을 통해 전국적으로 농촌계몽운동인 브나로드운동을 일으키며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당진에는 독립유공자들을 모셔둔 창의사가 존재한다. 4·4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애국지사 603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특별히 오늘은 광복 73주년을 맞아, 창의사와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광복절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며 광명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 당진 내 열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글쓴날 : [18-08-15 09:27]
    • 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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