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29.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파란불’ 켜져…]
  •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에서 아산국가산업단지와 송산지방산업단지를 거쳐 석문산단까지 총 31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93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기초조사와 연구,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최종 발표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항목 중 가장 중요한 경제성 평가에서 비용편익 분석이 1.0을 넘으면 타당성을 인정받으며 추진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에 당진시는 석문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문산단 인입철도가 건설되면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물류 수송망 구축 및 교통량 분산과 환경비용 절감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가 서해안 철도 물류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글쓴날 : [18-08-29 09:15]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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