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3시 25분 경 당진시 신평면 남산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진 소방서에 따르면,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A씨가 물로 진화를 시도하던 중, 불길이 천장까지 치솟아 또 다른 거주자 B씨와 함께 대피했다고 밝혔다.
A씨는 1~2도의 화상을 입어 현장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주택화재는 주택, 차량 2대, 오토바이 1대 등이 일부가 소실되어 소방서추산 5천4백9만5천원 (54,09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화재 조사반에서 조사 중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