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제 17회 남송서도회전이 열렸다.
이날 김홍장 당진 시장과 남송서도회 윤병철 회장 등을 비롯해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가 진행됐다.
남송서도회 윤병철 회장은 축사에서 “서예는 고매한 인격과 순수한 감정 위대한 정신을 보여주는 심오함이 있다”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송서도회는 남송 채규선 선생의 지도를 받은 문하생 10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 1995년부터 전시회가 시작됐다.
이번에 열린 서도회 전시회에서는 100점이 넘는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시와 전서, 초·행서 등이 갤러리에 전시됐다.
한편 남송서도회는 서예동호인 모임으로 현재 신평,당진,우강,합덕, 해미서예교실에서 붓글씨를 배우며 다수의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