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당진 전통시장, 세종 중앙시장 등 충남세종지역 1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무료 주·정차가 허용된다.

 

충남경찰은 추석 명절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 7까지 1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탄력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정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자체와 경찰청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 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경찰과 자치단체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요원을 해당 시장 주변에 배치해 관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당진 전통시장 도로변 주정차는 항상 가능했다.

 

>>REP.

충남경찰은 추석 명절기간을 맞아 당진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무료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그 말은 즉슨 추석을 제외한 다른 날에는 주정차가 불가하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당진 전통시장에는 항상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가득했습니다.

 

당진 전통시장에선 언제나 가능했던 주정차를 추석을 맞아 허용하겠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어리둥절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