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9.13 [송악농협 강도피의자 구속, 사라진 돈의 행방은?]
  • 당진 송악농협에 침입해 은행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지난 11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특수강도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1시 45분에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가 중대하고 500만원을 회수하지 못해 증거 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훔친 현금 2750만원 중 2250만원을 체포현장에서 회수하고 나머지 500만원의 행방을 찾고 있는 중이다.

    한편, 피의자는 은행에 500m 반경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식당주인으로 경찰조사에서 약 9억 원의 빚에 시달리다 대출금을 갚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글쓴날 : [18-09-13 09:11]
    • 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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