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 임용규 선수가 일명 ‘테니스 월드컵’ 데비스컵에 출전한다.
데이비스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대륙별 지역 예선은 단계별로 4그룹부터 1그룹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14일과 15일 열리는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를 이기면 1그룹에 잔류할 수 있고, 패할 경우 2그룹으로 강등된다.
이번 대표팀은 에이스 이덕희를 비롯해 임용규, 손지훈, 홍성찬, 이재문 선수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대표팀의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맡았던 부천시청의 정희성 감독이 맡았다.
정희성 감독은 지난 12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첫날 두 단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식에서 최소 3승을 거둬야 1그룹에 잔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