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동곡 지하차도 아산방향에 도로가 파여 사고 위험이 크다는 내용이다.

동곡 지하차도는 현대제철이나 동부건설 등 대형화물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도로이다.

직접 찾아가본 동곡 지하차도.

>>실제로 와본 도로는 더욱 심각했습니다. 이곳만 해도 일그러진 아스팔트를 볼 수 있는데요. 대형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만큼 도로의 작은 결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과속을 하는 차량들도 많아,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황입니다.

지점토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울퉁불퉁한 도로 위로 큰 화물차들이 지나다니자, 차 크게 요동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곳은 더욱 심각했다.

아스팔트 도로 표면의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구멍을 일컫는 포트홀. 이 포트홀 위로 큰 화물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굉음을 내며, 화물들까지 덜컹거렸다.

포트홀은 차량의 무게나 충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형 차량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형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북부산업로에 포트홀이 생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당진시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하루빨리 북부산업로의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