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당진 문예의 전당.
각국을 대표하는 미술계 유명 작가들이 한 곳에 모였다.
지난 주말, ‘한류! 이제는 미술이다’를 주제로 국제미술교류전이 시작을 알렸다.
미술의 한류를 모색하고 국내외 미술인들의 인적교류와 학술교류를 위해 열린 전시회인만큼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22개 국가가 참여해 미술교류전을 빛냈다.
특히,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쟝마르자키 프랑스미술협회장, 이본 보아그 호주미술협회장 등 각국을 대표하는 미술계 유명 작가들이 함께했다.
전시작품은 유화와 수채화, 서예, 조각, 공예 등 미술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 130점과 스케치 작품 100점에 이르다.
이중 스케치 작품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이 컨퍼런스 기간 동안 한국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인 만큼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의미도 갖는다.
당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전시회인만큼 의미도 남다르다.
▶INT. 송지은 / 읍내동
케이팝과 케이푸드 등 한류 물결이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미술을 통해 케이아트 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해본다.
▶INT. 장철석 대표 / 21세기국제미술문화교류협회
한편, 이번 전시회는 15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본전시회와 컨퍼런스가 21일까지, 스케치작품 전시전이 22일부터 26일까지 문예의전당 전시관과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