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태안종합운동장에서 제 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폐막식으로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달 13일부터 4일간 열린 도민체전에는 도내 15개 시,군 9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총 25개 종목이 열렸다.
태안군 가세로 군수는 “더불어 대회기간동안 군민들이 보내주신 열띤 응원과 격려가 태안군이 종합우승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종합우승을 거머쥔 태안군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35개 등 종합득점 25,750점으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천안이 25400점을 얻어 2위, 서산시는 22400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당진시는 수영 남자초등부 원당초등학교 이한서 군이 평영 100m에서 종전기록보다 0.18초 앞당겨 신기록을 세워 작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역도 남자중학부 면천중학교 김석균 군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록을 세웠으나 22,250점으로 아쉽게 4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