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9.18 [당진 50대 남성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 충남 내 4명 째]
  • 충남 당진에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54살 A씨는 대하를 날 것으로 먹은 후 전신발진, 왼쪽 팔 통증 등을 호소하다 병원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1일 사망했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급성신손상을 앓고 있었으며, 사망 후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A씨가 사망한 병원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내에서는 A씨를 포함해 올해 4명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숨졌고, 전국적으로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사망률 50%에 달하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려면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말고 상처가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글쓴날 : [18-09-18 09:10]
    • 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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