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와 당진시, 현대제철은 19일 오후 3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재난책임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의 지휘체계를 확립해,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REP
저는 지금 재난대비 안전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현대제철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훈련은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는데요.
당진소방서와 현대제철을 비롯해 18개 단체, 3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지금 현장은 실제상황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사실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행은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 유독물질 누출에 대한 대응조치, 인명구조 활동 및 사상자 응급처치, 유관기관의 구호활동 등으로 이뤄졌으며, 소방차가 종합방수를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