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9.21. 추석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 추석에도 일한다]
  • 한 알바구직 포털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르바이트생 109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정상근무를 한다는 답변이 72.4%에 달했다.

     

    추석 연휴 기간 정상근무를 한다는 답변은 △유통/판매(85.3%), △외식/음료(82.7%), △문화/여가/생활(80.6%), △서비스(77.3%) 업·직종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정상근무를 한다는 답변이 가장 낮은 것은 사무직(33.7%)으로 유통ㆍ판매업과 50%P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추석 근무자 중 60.7%는 추석 당일(9월 24일)에도 근무를 한다고 답했다.

     

    또 연휴 기간 근무하는 이유로는 49.7%가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한다’라고 답한 반면 48.5%는 ‘매장/사무실이 정상 운영해 어쩔 수 없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알바생들은 추석 연휴 알바의 장점으로 ‘단기간 근무하고 필요한 돈을 벌 수 있는 점(41.6%)’, ‘평소보다 센 시급(40.6%)’, ‘불편한 친척, 불편한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점(21.5%)’ 등을 꼽았다. 반면 ‘남들이 쉴 때 근무해야 하는 점(74.8%)’, ‘일손이 부족해 업무량이 많은 점(36.0%)’ 등이 추석 연휴 알바의 단점으로 나왔다.

     


  • 글쓴날 : [18-09-21 10:13]
    • 김미래 기자[futurekim1993@naver.com]
    • 다른기사보기 김미래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