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10시경, 충남 당진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의 한 음식점에서 회덮밥을 먹은 일가족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49세 여성 A씨를 포함해 일가족 5명은 음식을 먹은 후 숙소로 돌아와 오후 10시쯤 고열 및 복통 등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량에 실려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식품 전문가는 최근 가을철이 되어 날씨가 서늘해짐에 따라 긴장이 풀리며 도리어 식품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