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2018년도 당진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당진시,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와 제일방송의 후원을 받아 당진시 개발위원회의 주최로 이뤄졌다.
토론회 주제는 ‘당진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으로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인사와 축사의 말을 나눴다.
이어 한서대학교 국제수산과학연구원 이정열 교수는 ‘첨단양식기술과 수산업발전방안’을 주제로 당진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에는 네오엔비즈 대표이사 이규태 박사, 충남도 해양수산국 박정주 국장과 당진시 항만 수산과 공영식 과장 등 총 5명이 참가했다.
토론 중 당진시 항만수산과 공영식 과장은 “간척사업과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수산자원이 많이 감소됐다”며, “비록 유리한 여건은 아니지만, 당진이 가진 수도권과의 접근성, 장고항 국가어항과 연계한 수산 물류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8일에는 당진항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