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오후 11시경 해루질을 하러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81세 남성 A씨가 지난 28일 태안군 남면 진산리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태안 원안해수욕장에서 ,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해루질을 하러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다.
연락 두절 신고가 접수된 후 4일 째 사고해역 인근을 조사하며 수색이 벌어지던 중 수색작업에 동참한 민간인 2명이 이를 발견해, A씨의 신원이 확인됐다.